코딩초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의 새로운 카테고리 만들기 지금까지 살면서 인생의 1/3은 영화를 만들거나 홍보하거나 비평하면서 영화로 먹고살았는데. 어느 시점에서 명예와 보람뿐이던 내 업에 대한 회의감이 내 온몸을 감싸며 번아웃이 왔다. 번아웃이 오고 극복하려 심리 상담도 하고 어느 정도 추스르면서 일을 더 했지만 글쎄... 조그마한 부조리도 쉽게 넘어가거나 극복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영화계에서 발을 빼고 운좋게 바로 라이프 스타일을 큐레이션 하며 크고 작은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들어갔지만. 역시나 스타트업도 별반 다를게 없이 무능하지만 정치질로 대표에게 붙어먹은 사람들은 일 안 하고 입으로만 변명과 업무 과시를 할 뿐 이곳도 일하는 사람만 일하고 아닌 사람은 계속 저렇게 돈 많이 받고 일 안 하는구나 였습니다. (정치질만 하느라 일 안 할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