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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섹션 3 에 접어들면서 뒤돌아본다... 횡설수설 이해 부탁... 너무 어려워써여....이번 섹션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를 시작한지 벌써 3개월에 접어든다, 특히 이번 섹션 3의 프로젝트 시작하는 시점에서 글을 쓰자니 너무나도 울컥울컥한다. 원래 하던일이 인문학에 가까운 예술분야이다보니 기술에대한 니즈가 강했고 데이터 엔지니어에 대한 공부도 좀 열심히 해보고싶어서 이번 섹션 3는 정말 기대가 컸는데 망충멍충한 내머리가 안따라줘서 매일매일 울면서 지치면서 보낸 하루 한달이었다. 그래도 지금 돌아보니 어느덧 익숙해진 CLI와 VSC가 떡하니 내앞에 차려져있었다. 아직 프로젝트 전이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었네.... 싶은 한달이었다.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이 우리 기수는 하차인원이 제일 기수가 되자는 서로의 초심을 잡아주면서 서로 공부하는것에 사기를 돋우는 분위기라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세번째달이.. 더보기
인생의 새로운 카테고리 만들기 지금까지 살면서 인생의 1/3은 영화를 만들거나 홍보하거나 비평하면서 영화로 먹고살았는데. 어느 시점에서 명예와 보람뿐이던 내 업에 대한 회의감이 내 온몸을 감싸며 번아웃이 왔다. 번아웃이 오고 극복하려 심리 상담도 하고 어느 정도 추스르면서 일을 더 했지만 글쎄... 조그마한 부조리도 쉽게 넘어가거나 극복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영화계에서 발을 빼고 운좋게 바로 라이프 스타일을 큐레이션 하며 크고 작은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들어갔지만. 역시나 스타트업도 별반 다를게 없이 무능하지만 정치질로 대표에게 붙어먹은 사람들은 일 안 하고 입으로만 변명과 업무 과시를 할 뿐 이곳도 일하는 사람만 일하고 아닌 사람은 계속 저렇게 돈 많이 받고 일 안 하는구나 였습니다. (정치질만 하느라 일 안 할 거.. 더보기